1988년 미국 뉴저지에서 설립된 美겟세마네신학교(총장 윤사무엘)는 개교 33주년을 맞아 기념 학술대회 및 동문회를 지난 22일 수원 향기나는나무교회(담임목사 이태환)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1부 감사예배는 △집례 송인석 목사(교수) △기도 이종훈 목사(교수) △성경봉독 정명범 선교사(겟세마네세계선교회 소속) △특송 소프라노 어윤주, 피아노 윤혜경 △설교 이성환 목사(수원 한사랑교회 원로) △강도사 인허 김규호, 오경희(겟세마네총회, 서울노회) △선교사파송 정득진 정명범 김인성 △봉헌특송 소프라노 어윤주, 피아노 윤혜경, 첼로 이보배 선생 △축도 황준석 목사(미국 필라델피아 큰믿음제일교회 담임) 등이 맡았습니다.
또 2부 학술대회는 황우여 장로(전 교육부 장관 및 부총리, 현 황앤씨로펌 대표변호사, 전 국회의원)의 축사에 이어 주제발표(좌장 유석근 교수)가 마련됐습니다.
주제발표는 △정성구 박사(전 총신대·대신대 총장, 현 칼빈연구소 소장)의 ‘코로나 시대의 교회 개혁’ △박호용 박사(현 대전신대 교수)의 ‘종교개혁 500주년에 대한 신학적 반성’ △윤사무엘 박사(현 겟세마네신학교 총장)의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회의 회복’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마지막 3부에선 겟세마네신학교 총동문회 (동문회장 이우근 목사) 총회가 개최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신임회장에 이태직 목사, 부회장 송인성 교수, 사무총장 김인성 선교사가 선출됐습니다. 시와그림 김정석 목사는 특송을 맡았습니다.
본 행사에는 황준석(미국), 이은성(미국), 오바다(태국), 임경순(태국), 박승호(여수), 최윤호(논산), 박인철 목사 외에도 황우여, 이병기, 신기택 장로 및 이원복 전 국회의원 등 방역수칙을 적용한 70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한편, 美겟세마네신학교는 미동부 플로리다 소재 Faith Theological Seminary and Christian College와 학사협정으로 학석사 및 박사과정을 연계하고 있습니다. 한국캠퍼스는 수원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