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써니' 환경칼리지 학습 참여자 2만3000명 돌파"
SK그룹 "'써니' 환경칼리지 학습 참여자 2만3000명 돌파"
  • 이형선 기자
  • 승인 202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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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K 제공]
SK그룹 구성원들이 서울 종로구 써니 학습장에서 카이스트(KAIST) 환경에너지 심화 과정에 참여 중이다. [사진: SK 제공]

SK그룹이 친환경 딥체인지(Deep Change·근본적 혁신)를 위한 전문가 양성에 본격 나서고 있습니다.

24일 SK그룹에 따르면, SK그룹의 구성원 역량강화 플랫폼인 ‘써니’(mySUNI)는 올해 5월 오픈한 환경 칼리지의 학습 참여자가 빠르게 증가해 이날 기준 총 2만3000명, 누적 학습 15만 시간을 달성했습니다.

써니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맞춰 구성원들이 자기주도적 학습으로 미래 역량을 강화하고 그룹 차원의 딥체인지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난해 1월 AI, 행복, 사회적 가치 등 8개 분야로 출범했습니다. 이후 반도체, 환경 및 비즈니스 모델 스토리텔링 등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그룹의 친환경 비즈니스 드라이브에 발맞춰 구성원들의 이해도 제고와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기존의 에너지솔루션 칼리지를 환경 칼리지로 확대 개편했습니다.

환경 칼리지는 △넷제로 △수소에너지 △순환 경제 △에너지 솔루션 △그린 정책 △그린 파이낸스 △Why Green 등 총 7개 채널, 62개 코스를 개설했습니다. 구성원들은 친환경 비즈의 필요성부터 핵심 기술의 원리까지 미래 역량 개발에 써니를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8월 열린 이천포럼에서는 유관 부서와 넷제로, 수소, 자원순환 사업 등을 담은 환경세션을 개최,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환경 이슈와 SK 비즈니스를 연계한 실제적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지기도 했습니다.

한편, 써니는 현업에서 환경 사업을 직접 이끌어갈 전문가 육성을 위해 외부 파트너십도 적극 활용하고 있는데요.

이미 올해 초 환경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카이스트(KAIST) 녹색성장대학원과 ‘환경·에너지 심화 과정’을 운영 중입니다. 관계사별 사업 특수성을 살린 맞춤형 과정 설립도 진행 중입니다.

써니는 지난 5월 SK건설에서 사명을 변경하고 종합환경기업으로 전환을 선언한 SK에코플랜트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 전환에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SK에코플랜트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개설된 ‘친환경 Literacy’ 과정은 사내 자격 사항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국내 수소 생태계를 리딩하고 있는 SK E&S도 써니의 수소 코스와 경영진의 외부강연 등을 조합한 자체 과정을 개설해 활용 중입니다.

써니 관계자는 “그린 비즈니스를 향한 딥체인지는 사업 주체인 구성원들이 공감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것부터 시작한다”며 “향후 분야별 맞춤형 과정을 기획해 각 관계사의 비즈니스 모델 전환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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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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