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예술의전당에서 (사)한국뮤지컬제작사협회(이하 ‘협회’) 출범식과 연계해 '뮤지컬산업의 혁신성장 지원과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한 상생 파트너십 포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기보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은 뮤지컬 제작기업의 위기극복과 뮤지컬산업의 혁신성장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협업 모델을 구축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협약에 따라 협회는 뮤지컬 제작능력과 성장성이 우수한 뮤지컬 제작기업을 발굴해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협회가 추천한 기업에 대해 문화산업완성보증 지원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한편, 기보는 서울, 경기, 부산, 대전에 문화산업 전담 영업점인 문화콘텐츠금융센터를 설치해 1661건의 문화콘텐츠 프로젝트에 대해 8670억원을 지원한 바 있습니다.
나아가 2022년에는 문화산업완성보증 지원규모를 1400억원으로 확대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콘텐츠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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