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TV조선 경영대상’ 3년 연속 수상 등
안산시, ‘TV조선 경영대상’ 3년 연속 수상 등
  • 성은숙 기자
  • 승인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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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 시장 “시민 약속 지키기 위한 정책 높은 평가…시민 모두의 삶 빛나는 생생도시 만들어 나갈 것”
△2021년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 수상
△2021년 경기도 도서관 정책 평가 ‘장려상’
'2021 TV조선 경영대상'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

[안산=팍스경제TV 성은숙기자] 경기 안산시는 7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1 TV조선 경영대상'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선도적이고 획기적인 정책도입으로 이뤄낸 다양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2019년 '자치행정경영대상', 2020년 '리더십 부문 대상'에 이어 '자치행정' 부문 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8회 째를 맞는 TV조선 경영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하며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서비스 향상과 고객중심, 고객만족 경영을 실천하는 기관이나 기업을 대상으로 엄격한 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쳐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탁월한 전략을 통해 변화와 혁신으로 성과를 창출한 자치단체 및 기업들을 대상으로 학계와 언론계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자치행정, 브랜드, 고객만족, 지속가능 등 12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민선 7기 안산시는 '모두의 삶이 빛나는,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이라는 시정 목표 아래 '안산이 하면 대한민국 표준이 된다'라는 말이 생길만큼 선도적인 정책들을 추진해 왔다. 

특히 태아부터 아동, 청년, 노년까지 전 생애에 걸쳐 맞춤형 지원하는 '온-가족이음프로젝트'를 통해 시민 대다수가 어려움을 겪는 생애주기 전환기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온-가족 이음프로젝트는 △태아를 위한 품안애(愛) 상해 안심보험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전국 최초 복지정책이 총망라된 ‘종합 선물세트’라는 평을 받고 있다. 

또 최근 3년간 △카카오·KT·세빌스코리아 데이터센터 유치(1조 6000억원) △캠퍼스 혁신파크 지정(1조 5000억원) △청년친화형·스마트선도 산업단지 선정(2조 900억원)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360억원) 등 모두 5조 2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투자를 유치해 4차 산업혁명의 거점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시는 이런 성과들을 인정받아 올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1년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고등급(SA)을 받은 바 있다. 

윤화섭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정책이 높이 평가받게 돼 기쁘게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모두의 삶이 빛나는 생생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 수상

△안산시가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 시상식에서 전라북도,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안동시와 함께 자치단체 부문에 선정됐다. 

전국 최초로 수소시범도시에 선정된 안산시는 내년까지 총 409억을 투입, 수소 생산·이송 인프라를 구축해 주거·교통 등 수소산업을 지역의 주력산업으로 육성하며, 탄소중립 및 에너지 전환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고용이 경직된 상황에서 현재까지 총 737명의 일자리를 창출한 것이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안산시는 올해 10월 SK와 액화수소 생태계 조성 및 청정수소 공급 업무 협약을 맺는데 이어 수소 생산부터 배관, 충전소, 모빌리티 도입 등을 위해 안산도시개발㈜-㈜SPG 수소-코하이젠㈜-경원여객자동차㈜ 등 수소전문기업과 손잡고 대한민국 수소경제를 선도해 나가는 친환경 수소특별시로 도약하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빠르게 다가오고 있는 수소경제 시대에서 안산은 수소인프라 구축을 통해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 젊은이들이 모여드는 친환경 수소특별시 안산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경기도가 추진한 '2021년 경기도 도서관 정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 도서관 정책평가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공도서관 활성화사업 및 역점사업 추진, 작은도서관 지원정책 등을 정량평가하고 독서문화진흥 및 도서관 특성화 우수사례를 정성평가해 그룹별 9개 시·군을 선정한다.

안산시는 1그룹에서 △중앙도서관 별관 개관 및 운영 △시민 누구나 찾는 헌책&장난감도서관 운영 △본오1동작은도서관 아이돌봄 독서문화프로그램 참여 △지역서점 바로대출제 확대 운영 △구독형 전자책서비스 시행 등 독서인프라 확충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조성과 코로나 시대 맞춤형 도서관서비스 확대 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 조성 및 리모델링을 통한 최적의 독서 인프라를 마련하고 새로운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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