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국내 15개 호텔 인수 계약을 두고 중국 안방보험과 벌인 법정 공방에서 최종 승소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미국 델라웨어 주 대법원은 안방보험의 조치가 통상영업확약을 위반했음을 이유로 미래에셋의 계약해지를 인정하는 1심 판결을 최종 확정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대법원의 판결에 따라 안방보험은 계약금, 거래비용과 이에 대한 이자를 반환해야 합니다. 판결·결정 금액은 총 1조7736억원입니다.
앞서 델러아웨 형펑법원은 지난해 12월 안방보험의 납입이행 청구를 모두 기각하고 미래에셋의 15개 미국 호텔에 대한 매매계약 해지를 인정하는 판결을 한 바 있습니다. 이에 안방보험은 이에 불복해 지난 3월5일 항소를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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