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과 이커머스 결합" 신한카드, 에이블리와 손잡았다
"금융과 이커머스 결합" 신한카드, 에이블리와 손잡았다
  • 임리아 기자
  • 승인 2021.1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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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한카드)
협약식에 참석한 정상훈 신한캐피탈 SI금융본부장(왼쪽부터), 강석훈 에이블리코퍼레이션 대표, 이석창 신한카드 Pay Platform 그룹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카드)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에이블리’ 운영사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과 이커머스 기반 디지털 금융 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날 강석훈 에이블리 대표이사, 이석창 신한카드 페이 플랫폼(Pay Platform) 그룹장, 정상훈 신한캐피탈 SI금융본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강남 에이블리 본사에서 진행됐습니다.

에이블리는 패션뷰티 등 스타일에 관련된 모든 것을 제공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입니다. MZ세대를 포함한 전 연령대에서 탄탄한 팬덤을 확보해 지난 달 월 사용자 수 520만명을 기록하고 누적 거래액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이블리에 특화된 PLCC 상품 개발과 에이블리 전용 결제 시스템 구축도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동 마케팅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신한카드는 전했습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남다른 혁신성 및 성장성으로 이커머스 시장의 라이징 스타로 부상한 에이블리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에이블리와의 더욱 강력한 협업관계 구축을 위해 신한캐피탈에서 운용하는 디지털 전략 투자 펀드인 ‘원신한 커넥트 신기술 투자조합 1호’를 통해 300억원의 투자를 함께 진행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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