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블록체인·현실 잇는 글로벌 거래 플랫폼 되겠다"
두나무 "블록체인·현실 잇는 글로벌 거래 플랫폼 되겠다"
  • 임리아 기자
  • 승인 2021.1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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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두나무)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글로벌 거래 플랫폼을 선언하고 신성장 비전인 ‘Connect & Unlock Value‘와 혁신 성장을 위한 로드맵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두나무가 지난 달 신규 론칭한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2ndblock)에서 개최됐습니다. ‘두나무 혁신 성장 로드맵’을 주제로 그간의 다양한 혁신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사업 방향과 추구하는 발전상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두나무는 "증권플러스, 업비트,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성공 비결은 ‘가치 있는 대상의 거래’를 누구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기술로 이어주는 거래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는 블록체인 세계와 현실 세계를 연결하고 거래 대상을 확장하는 글로벌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새로운 도약을 위해 ‘Connect & Unlock Value’를 추구하며, 가치 극대화, 다변화, 글로벌화, 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꼽았습니다.

두나무는 앞으로 파트너십에 기반해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고, 국경 없는 확장을 이루며, 블록체인의 기본 원리인 ‘분산‘, ‘분배‘, ‘합의’의 틀 안에서 2024년까지 1000억원을 투자해 두나무만의 ESG도 구축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석우 대표는 “국내에서 큰 관심과 사랑을 받은 만큼 글로벌에서도 주목받는 두나무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 날 간담회에서는 ‘업비트‘, ‘증권플러스‘, ‘증권플러스 비상장‘ 등 주요 서비스 지표도 공개됐습니다. 업비트는 10월 기준 890만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증권플러스는 누적 다운로드 600만, 누적 거래금액 187조 5500억원을 달성해 주요 증권사 MTS를 제치고 이용률 상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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