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등
안산시,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등
  • 성은숙 기자
  • 승인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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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9월 시행 이후 3개월여 만에 가입자 7만5000여 명 확보 성과
△청소년 보호법·감염병예방법 위반 단속 실시
△이·미용업 875개소 최우수업소로 선정…상위 93개소 포상 실시

[안산=팍스경제TV 성은숙 기자] 경기 안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기반 마련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유공 표창은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사업에 기여한 유공기관을 발굴·포상함으로써 노고를 격려하고 공적을 평가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사업(복지멤버십)은 다양한 복지사업 중 자신이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나에게 필요한 급여', '내가 받을 수 있는 급여'를 생애주기별로 적극적으로 찾아서 선제적으로 안내하는 사업으로, 올해 9월1일 시행됐다.

안산시는 맞춤형 급여 안내를 희망하는 개인과 가구를 대상으로 수급 가능성이 있는 사회보장급여를 적극적으로 찾아 주기적으로 안내하는 등 불과 3개월여 만에 총 7만 5362명이 복지멤버십에 가입하는 큰 실적을 거뒀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없도록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나가겠다"라며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활용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자원을 포함한 다양한 복지자원의 네트워크를 통해 안산시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 유해업소·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청소년 보호법 및 감염병예방법 위반 단속 실시

△안산시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유흥시설·PC방·편의점 등 청소년 유해업소·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청소년 보호법 및 감염병예방법 위반 단속을 실시한다

이달 20일부터 내년 1월21일까지 진행되는 단속은 술·담배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음식점·편의점 등 청소년 다중이용시설의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해 시민들이 안전한 연말연시를 위해 마련됐다.

단속은 6명으로 구성된 안산시 특별사법경찰이 관내 유흥시설 및 노래연습장, PC방, 음식점, 편의점 등에 방문해 △청소년 유해업소 청소년 고용·출입 여부 △청소년 술·담배·음란물 등의 유해물 판매·대여 여부 △출입명부 작성·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청소년 관련 범죄가 주로 발생하는 야간에도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단속 과정에서 적발된 경미한 사안은 현장에서 지도를 실시하나, 중대한 사안으로 판단될 경우 수사를 진행해 엄중하게 처벌할 계획이다.

 

△안산시는 관내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표했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의해 이·미용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2년 주기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9~12월 관내 숙박업 148개소, 미용업 1천750개소 등 모두 1898개소에 대한 위생서비스 수준을 확인하고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 18명이 2인1조로 업소를 방문해 영업자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과 위생상태 등 24~26개에 달하는 점검사항을 세부적으로 평가했다.

평가항목표의 득점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90점 이상은 녹색등급(최우수),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황색등급(우수), 80점 미만은 백색등급(일반)을 받았으며, 평가결과 875개소가 녹색등급(최우수)으로 선정됐고, 업종별 상위 10% 이내 93개소에 대해서는 우수업소 로고(표지판) 및 기념품 등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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