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취임 1년'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의 안정적인 경영 호평
[이슈] '취임 1년'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의 안정적인 경영 호평
  • 김미현 기자
  • 승인 2021.1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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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임 첫 해 양적·질적 쌍끌이 성장
- 새로운 사업 기회 발굴에도 주력
-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집중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 사장이 안정적인 경영으로 회사 성장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양적, 질적 성장을 모두 이뤄냈다는 점에서 더욱 높게 평가됩니다. 새로운 수익원을 발굴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 '유광열 효과 눈길' 양적·질적 쌍끌이 성장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는 회사 성장을 이끌며 성공적인 취임 첫 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자산과 당기순이익을 늘리며 양적 성장을 이뤄낸 것입니다.  

SIG서울보증 정기공시를 보면 올 3분기까지 자산 규모는 10조668억원입니다. 1년새 9343억원 증가한 수치입니다. 수익성도 끌어올렸습니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210억원입니다. 

지난해 동기 대비 64.1% 증가한 규모입니다. 지난해 연간(3288억원) 벌어들인 이익에 비해서도 1645억원 높습니다. 기존 대출 상품을 개선하면서 보증(대출) 공급이 늘었고, 실적도 개선된 것입니다.

SGI서울보증은 3분기까지 지난해 동기보다 12조원가량 많은 229조원의 보증(대출)을 공급했습니다. 순이익 증가에 힘입어 주요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수익률(ROA), 자기자본이익률(ROE)도 개선됐습니다. 

ROA 5.91%, ROE는 10.77%입니다.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1.87%포인트, 3.20%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질적 성장도 이뤄냈습니다. 재무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RBC)은 지난해보다 27.54%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당기순이익과 매도가능금융자산의 평가손익이 증가한 영향입니다. 부실자산도 줄었습니다. 가중부실자산이 52억1700만원 줄면서 부실자산비율은 전년 동기보다 0.15%포인트 감소한 0.44%를 기록했습니다. 

유광열 대표이사 사장. [사진=SGI서울보증]

◆ '디지털 전환 집중' 새로운 사업 기회도 발굴

유 대표가 디지털 전환에 집중하면서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빠르게 대처해 회사 성장을 이끈 것으로 평가됩니다. SGI서울보증 관계자는 "유 대표는 디지털 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물론 내년에도 디지털 전환을 실행하는 데 더욱 집중하려 합니다. 이와 함께 유 대표는 다양한 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가시적 성과도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SGI서울보증은 지난 9월 금융위원회에 신청한 개인사업자 신용평가업(개인사업자 CB) 예비허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금융권 관계자들은 조만간 예비허가를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SGI서울보증은 허가를 받으면 자영업자 대상 신용평가모델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유 대표는 해외 보증시장 진출 확대도 이뤄냈습니다. 지난 6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대표사무소' 설립을 완료했습니다. 

유 대표 취임 후 첫 번째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 것입니다. SGI서울보증은 2007년 베트남을 시작으로 중국과 중동, 미국 등 해외에서 대표 사무소를 열어왔습니다. 물론 해외 시장 공략은 계속됩니다. 

SGI서울보증 관계자는 "내년 자카르타 사무소를 본격 운영하면서 지속적으로 신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라며 "인도네시아 외에 아시아 전역을 바탕으로 해외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SGI서울보증]

◆ '사회적 책임도 충실' 다양한 사회공헌 실천

유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는 올해 'SGI ON'이란 사회공헌 브랜드를 새롭게 만들고, 미래 세대 의료·교육·주거·환경 지원을 위한 여러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SGI서울보증은 지역사회 이익 등을 위해 올 3분기까지 19억4300만원을 지원했습니다. 이중 지역사회 복지시설 후원에 16억6600만원을 사용했고, 새힐링희망펀드 등 서민금융에 1조2300만원을 지원했습니다.

유 대표는 스타트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상생모델도 구축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신규 사회공헌 사업인 'SGI상생플러스'를 통해서 참여 기업에게 SGI서울보증의 우대보증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경영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임직원 교육프로그램, 중소기업 신용관리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또 유 대표는 녹색금융포럼을 창립해 공동대표를 맡았으며, ESG경영을 위한 여러 활동도 진행 중입니다.

지난 7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손잡고 보험료할인 및 신용한도 확대 등 우대 보증지원을 실시했습니다. 8월에는 신규 석탄화력발전에 대한 보증지원 및 투자를 중단하는 탈석탄 금융을 선언했습니다.

최근에는 대학생들에게 기후변화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후원했습니다. 유 대표는 "지속가능을 위한 기업의 생존 전략이자 새로운 기회 요인인 ESG에 잘 대응할 수 있는 역할을 찾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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