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회장 김윤식)이 창업을 꿈꾸는 청년 소상공인을 위해 저금리·무담보 대출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지원대상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에서 운영하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졸업생 중 사업화지원 적격 대상자입니다. 선정된 개인 및 개인사업자로 전국 77개 신협을 통해 1인당 최고 1000만원 한도로 신협 청년소상공인희망지원대출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해당 대출의 본래 대출금리는 연 3% 수준이지만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연 2%를 지원함에 따라 실제 적용금리는 연 1%인 저금리 신용대출로 대출기간은 1년입니다. 대출 신청기간은 사업화지원 협약일(또는 대상자 선발통보일)부터 5개월 이내에 가능합니다.
또 신협은 청년소상공인희망지원대출을 받은 청년창업자에게 무상으로 최초 1년간 1000만원 신협어부바상해공제가입을 지원합니다. 불의의 사고로 사망하는 경우 대출금 상환을 면제받을 수 있도록 했고, 보험료는 신협사회공헌재단에서 전액 지원합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청년 소상공인 희망지원대출이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포용금융과 협동의 정신으로 상생하는 서민금융협동조합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저작권자 © 팍스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