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자유구역청,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
경기경제자유구역청,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
  • 성은숙 기자
  • 승인 20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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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포승지구 기반 시설 완공, 시흥 배곧지구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외국인·국내기업 투자유치 목표액 초과 달성 등에서 높은 평가
경기경제자유구역청, 종합평가 A등급 달성

[수원=팍스경제TV 성은숙 기자]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기경제청)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1년도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는 지난 2010년 산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이 매년 전국 7개 경제자유구역청을 대상으로 경제자유구역 개발, 투자유치 활성화 등 경제자유구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평가 결과 경기경제청은 단위지구 평가, 내·외국인 투자유치 등을 평가하는 정량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경제자유구역청의 발전 전략, 개발 및 투자유치 전략, 혁신생태계 구축 전략 등을 평가하는 정성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종합평가 A등급을 달성했다.

경기경제청은 산업부 평가 이후 2019년까지 B등급을 받아왔다. 

이후 지난해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생산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평택 포승(BIX:Business & Industry Complex)지구' 기반 시설 완공 △올해 '육·해·공 무인 이동체, 의료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 등 3개 지구로 개발하는 '시흥 배곧지구'의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수소경제도시 및 글로벌 정주환경 조성을 위한 평택 현덕지구의 개발사업 종합계획 변경 등을 통해 등급을 높였다.  

이 밖에 △현대모비스 투자유치를 통한 미래차 중심의 성장 기반 마련 △FDI(외국인직접투자) 목표 2075% 달성 (목표액 36만 4000달러, 달성액 755만 5000달러) △국내기업 투자유치 목표 194% 달성 (목표액 174억 2300만원, 투자액 338억 400만원) 달성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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