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학교공간혁신 ‘별별숲 프로젝트’ 발표회 등
오산시 학교공간혁신 ‘별별숲 프로젝트’ 발표회 등
  • 성은숙 기자
  • 승인 20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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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참여설계 학교공간혁신 6개교 운영 사례 공유
△오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울림오산’ 복지성과 보고회
'별별숲 프로젝트'에 참여한 초등 6개교의 사례발표회

[오산=팍스경제TV 성은숙 기자]경기 오산시는 학생들이 직접 학교공간을 기획하고 구성하는 학교공간혁신 '별별숲 프로젝트'에 참여한 초등 6개교의 올 한해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사례발표회를 21일 진행했다. 

온·오프라인 양방향으로 진행된 사례발표회에는 2021년도 별별숲 프로젝트를 진행한 6개교와 건축자문단, 학생 참여설계 학교공간혁신에 관심이 있는 학교가 참여했다.

발표회는 금암초, 다온초, 오산대원초, 오산원일초, 성호중, 오산중 공간혁신 담당 교사가 학교공간혁신 교육과정 운영방법과 공간 구축사례를 발표했다.

학교공간혁신 별별숲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직접 학교공간을 모두에게 즐겁고 필요한 공간으로 기획하는 활동을 통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단순 논의를 넘어 학교별 건축자문단 매칭으로 학생의 공간혁신에 대한 의견을 현실화함에 따라 전문적인 자문도 병행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2022년도에 2개교를 신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2022년도에는 공간에 대한 이해를 더할 수 있도록 자칭 건축학교를 진행함으로써 학생에게 더욱 풍성한 교육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한 교사는 "학교공간혁신 별별숲 프로젝트를 통해 학교가 단지 머물다 가는 곳이 아닌 학생의 애정이 담긴 공간으로 변신하였다."며 "이러한 학생 참여 설계형 공간 혁신 프로그램 운영은 학생들에게 보다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자아의 성장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관협력을 통해 '같이 있어 가치 있는 더 행복한 오산'을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

▲오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제7회 어울림 오산 성과보고회'를 21일 개최했다.

오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실무협의체, 실무분과 및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기관, 관계 공무원 등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면 및 비대면(ZOOM) 병행 개최한 성과보고회는 △보건복지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한 시 협의체, 동 협의체 위원, 자원봉사자 등 유공자 표창 △남촌동·세마동·초평동 협의체 활동 발표 △6개동 협의체 활동 영상 관람 등 활동성과를 돌아보며 공유했다.

홍선미 민간위원장은 "2021년 한 해 동안 수고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동 협의체의 유기적인 조직력과 민관협력을 통해 '같이 있어 가치 있는 더 행복한 오산'을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공위원장 곽상욱 시장은 "코로나 19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해주고 계신 협의체 위원님들, 협력기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2021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에서 대상과 6년 연속 수상이라는 빛나는 성과를 거두는 등 협의체 위원들과 민관협력기관, 자원봉사자, 후원자 모두가 수고 많으셨다."고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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