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롯데GRS, 홍대 앞 롯데리아의 비밀은 '감성·푸드테크 접목'
[영상] 롯데GRS, 홍대 앞 롯데리아의 비밀은 '감성·푸드테크 접목'
  • 박주연 기자
  • 승인 2021.1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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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일상화하면서 무인 매장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메뉴 주문이 보편화하고 있는건데요.

롯데GRS가 주문부터 픽업까지 모든 과정을 비대면으로 하는 ‘스마트 매장’을 선보였습니다.   여기에 상권 특성을 반영한 인테리어와 메뉴 등 감성까지 더해 고객의 발길을 유혹하고 나섰는데요.  

박주연 기잡니다.

[기자]

무인픽업시스템을 적용해 음식을 주문하면, 기계를 통해 주문한 음식이 나옵니다.

버거·콜라·커피·소스까지, 전 매장의 주문 절차를 정보기기로 다 진행할 수 있습니다.

롯데GRS가 홀에 직원이 아예 없는 신비대면 매장을 선보였습니다. 매장 입장부터 퇴장까지 직원과의 대면 없이 원스톱 주문이 가능한 겁니다.

[ 인터뷰 / 이아람 롯데GRS 디자인센터 : "무인 포스부터 무인 픽업박스, 셀프 커피머신, 웨이팅 존, 그리고 코로나 이슈 때문에 저희가 언택트 카운터를 집중적으로 운영해서 꾸며보았습니다. 홍대상권이다 보니까 MZ세대라든지 2030세대들이 스마트존의 호응도가 높을 것 같아서 저희가 플래그십 스토어를 이번에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

 

롯데리아는 기존 버거 매장과의 차별화를 위해 취식 공간은 계단식 좌석의 형태로 구성해 캠퍼스 상권의 특성을 적용하고 객장 후면에는 대형 미디어 파사드의 멀티비전을 배치했습니다. 또한 MZ세대가 많이 방문하는 상권의 특성을 활용해 99년 선보였던 로이·로디·로킹·로니의 캐릭터를 2021년 감성으로 재해석해 의류·팬시류 등으로 구성한 굿즈존도 마련했는데요.

아울러 외국인 고객들도 방문이 많은 만큼 외국인 고객들이 많이 찾는 다는 치즈버거를 활용해 차별화된 단일 운영 메뉴도 내놓았습니다.

롯데GRS는 앞으로도 상권의 특성을 반영한 매장을 통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오택용 롯데GRS 홍보팀 : "프랜차이즈의 특성상 모든 매장에 적용하기 보다는 대형 상권의 직영점 출점을 통해서 고객들의 다양한 경험을 제공을 하고자 노력할 계획입니다. 또한 MZ세대들에게도 인테리어적인 특성을 살려서 볼거리, 먹을거리 등을 제공하면서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
 

한편, 식음료업계는 비대면 트렌드가 강화되면서 최근 오프라인 매장을 특별하게 운영하거나 한정메뉴를 판매하며 매장 방문 빈도수를 늘리도록 하고 있는데요.

SNS를 통한 인증샷 문화가 보편화되면서, 매장만의 특별한 무언가를 만들고자 하는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팍스경제TV 박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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