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삼성SDI 협력기업에 ‘공동 프로젝트 보증’ 지원
신용보증기금, 삼성SDI 협력기업에 ‘공동 프로젝트 보증’ 지원
  • 임리아 기자
  • 승인 2021.1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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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삼성SDI(대표 전영현)의 ‘차세대 高에너지 배터리 생산 확대 프로젝트’에 참여한 협력기업에 ‘공동 프로젝트 보증’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전기차 배터리용 ‘하이니켈 이차전지’의 양산 사업입니다. 삼성SDI와 협력하는 중소기업 10개사에 총 155억원 규모의 공동 프로젝트 보증을 지원해 협력기업의 기술력과 생산성 제고를 뒷받침할 계획입니다.

공동 프로젝트 보증은 대기업 등과 협력기업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의 사업성을 평가해 신보가 협력기업에 보증을 지원하는 상품입니다. 신용도가 낮거나 재무비율이 취약한 중·저 신용의 협력기업도 보증지원이 가능합니다.

또 대기업 등이 신보의 공동 프로젝트 보증에 참여하는 경우 협력기업을 위한 간접금융지원 제도의 도입으로 인정돼 ‘동반성장지수’ 평가에도 반영됩니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지원은 이차전지 분야에 대한 첫 번째 지원 사례로 자동차, 조선에 이어 배터리까지 지원 대상 범위가 더욱 넓어졌다”며, “향후에도 스마트팩토리, 시스템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의 혁신적인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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