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 달라지는 임신·출산 지원사업 '첫 만남 이용권'
김포시의 달라지는 임신·출산 지원사업 '첫 만남 이용권'
  • 성은숙 기자
  • 승인 2021.1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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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출산 행복한 육아를 위해 지원 확대
오는 1월부터 신생아 1인당 200만원의 바우처지원하는 '첫만남 이용권' 시행

[김포=팍스경제TV 성은숙 기자]경기 김포시는 저출산·고령화를 극복하기 위해 2022년 1월부터 국·도비 보조 신규 사업으로 신생아 1인당 200만원의 바우처를 지원하는 '첫만남 이용권'사업을 시행한다. 

또한, 기존에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위한 산모·신생아 지원사업도 기존에 기중중위소득 150%이하 가구에만 지원했으나 2022년 1월 1일부터 김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임산부의 모든 출산가정에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 지원받기 전 국민행복카드(BC, 삼성, 롯데, KB국민, 신한카드사)를 발급받아야 하고, 국민행복카드를 이미 가지고 있다면 기존 카드로도 사용가능하다. 

신청 가능 기간은 별도로 없으나, 바우처 사용기간이 출생일로부터 1년이므로 사용기간을 고려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복지로 또는 정부 24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산모·신생아 지원사업은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 영양관리, 산모의 식사준비, 산모·신생아 세탁물관리 등 돌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에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의 출산가정만 지원받았으나 2022년 김포시는 자체 예산을 확보해 김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출산가정에 모두 지원하기로 했다. 

2022년 1월 1일 이후 신청자로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 이내인경우 신청 가능하며, 김포시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방문하거나 온라인 복지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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