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 "시스템 개선 통해 경쟁력 높일 것"
[신년사]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 "시스템 개선 통해 경쟁력 높일 것"
  • 임리아 기자
  • 승인 2022.0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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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리스크 관리, 디지털 혁신, 의사결정 과정의 투명화 이 3가지는 지속 가능 성장의 근간이자 앞으로도 계속 주력해야 할 과제"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최고 실적’은 시장 상황과 무관하게 차별화된 성과로 경쟁사를 앞서는 것"이라며 "안주하지 않고 더 큰 용기와 열정을 발휘해 압도적 우위를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재정비는 부족한 부분을 제대로 아는 것에서 시작하며 당연하게 여겼던 낡은 관습을 버리고 업무 프로세스와 시스템을 기초부터 살펴 개선·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한투증권은 리테일, 홀세일, IB/PF, 본사관리 전 부문에서 관련 시스템을 적극 재정비하고 미래 변화에 대비한 로드맵 및 솔루션 등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또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맞춰 끊임없이 고민하고 변화를 모색해야한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그 근간이 되는 창의력은 열정이 있어야 가능하며, 나이불문 모든 임직원들의 열정이 하나가 되어 창의력으로 발현될 때 조직의 변화도 가능하다"고 당부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람은 존중 받되, 능력과 성과에 따라 대우가 차별화되는 것이 공정한 조직 문화"라며 이를 위한 첫걸음은 스스로 몸을 기울여 듣는 '경청(傾聽)'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경청’ 없는 조언은 비난으로 변질 될 수 있으므로 우리 모두가 '용기'와 '열정'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청'하는 한 해가 되길 당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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