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윤종규 KB금융 회장 "기업금융과 자본시장에서 성장 활로 모색"
[신년사] 윤종규 KB금융 회장 "기업금융과 자본시장에서 성장 활로 모색"
  • 김미현 기자
  • 승인 2022.0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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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가계대출의 성장이 제한된 만큼 기업 금융과 자본시장 영역에 더 힘을 모아 성장 활로를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룹의 핵심 경쟁력을 강화해 본원적 수익기반을 공고히 하고, 견실한 내실 성장을 이루겠다는 게 윤 회장의 구상입니다. 

그는 "차별화된 자산관리 역량을 발휘해 더 높은 고객 수익률로 시장에서 인정받는 금융파트너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윤 회장은 올해 글로벌, 비금융 사업에도 집중할 방침입니다. 

그는 "인도네시아 부코핀, 캄보디아 프라삭 등 해외 인수사의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며 "동남아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선진국 시장 진출도 모색하는 투 트랙 전략을 가속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업계 최초로 진출한 디지털 헬스케어를 비롯해 통신·자동차·부동산 등 4대 비금융 플랫폼에서 시장 지배력을 갖춰 그룹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자"고 임직원을 독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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