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대표 김현준)가 지난달 23일 입주자모집 공고한 전세형 매입임대주택 1366가구에 대해 3일부터 청약접수 중이라고 4일 밝혔습니다.
‘전세형 매입임대주택’은 LH가 매입한 주택을 무주택세대구성원에게 시중 시세의 70~80% 수준의 임대조건으로 임대하는 주택으로, 보증금(80%)과 월임대료(20%)를 납부하는 전세형 주택입니다.
자격 조건은 입주자 모집공고일(’21.12.23) 기준, 사업대상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별도 소득·자산 요건은 없습니다. 무주택자격 유지 시 최대 4년 동안 거주할 수 있으며, 이후 해당주택에 예비 입주자가 없는 경우에는 추가로 2년을 거주할 수 있습니다.
모집 일정은 △청약접수(1월 3일~6일) △서류제출 대상자 발표(1월10일) △서류제출 대상자 서류접수(1월 11일~17일) △예비입주자 순번 발표(2월 17일~) △계약체결(2월 말~)입니다.
LH 관계자는 “전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중산층의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보유 중인 매입임대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하고, 앞으로도 도심 내 우수한 입지에 품질 좋은 주택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 © 팍스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