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 CES 2022서 미래 모빌리티 컨셉카 공개
스텔란티스, CES 2022서 미래 모빌리티 컨셉카 공개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2.0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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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2 스텔란티스 가상 공간 [사진제공-스텔란티스]

스텔란티스가 'CES 2022'에서 그룹내 14개 브랜드의 첨단 전동화, 실내 공간 기술, 자율주행 및 커넥티비티 기술들을 공개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스텔란티스는 자사의 글로벌 포트폴리오의 핵심 자동차·첨단 기술과 차세대 고객들이 누릴 모빌리티의 미래를 재창조하고 변혁하기 위한 스텔란티스 여정의 실체를 경험할 수 있는 경유지를 선보인다는 계획입니다.

스텔란티스는 부스와 가상현실 쇼를 통해 전 세계에 광범위한 운전 기술 및 동력 시스템을 아우르는 양산 차량과 콘셉트 차량을 공개합니다.

크라이슬러 브랜드 미래의 모습을 품고, 최첨단 드라이브 시스템 기술, 완전히 연결된 고객 경험, 첨단 모빌리티 사양 등을 장착한 크라이슬러 에어플로우(Airflow) 콘셉트 카는 영감을 자극하는 역동적 디자인을 담았습니다.

직관적인 AI 및 커넥티드 자동차 기술의 결합체인 에어플로우 컨셉 모델은 350~400마일(약 560~640km)의 주행 거리 및 고속 충전 기능이 제공됩니다. 깔끔하게 연결된 에어플로우의 STLA 스마트콕핏은 STLA 브레인에 의해 동작하며, 디지털 업무 및 가정 환경을 확장 및 통합시킴으로써 모든 승객을 위한 개인 맞춤형 경험을 선사합니다.

크라이슬러 에어플로우 콘셉트 [사진제공-스텔란티스]

크라이슬러 에어플로우의 STLA 브레인 플랫폼은 완전 무선 업데이트가 가능하며, 새롭고 업그레이드된 사양 및 기능을 빠르게 제공함으로써 오랜 시간이 지나도 자동차를 지속적으로 향상 및 개선시킨다는 특징을 가집니다.

모빌리티 서비스와 플랫폼을 분리한 개념을 차용한 시트로엥 스케이트는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 범위는 확대하면서 자율주행 기술의 활용을 극대화해주는 콘셉트로, 전용 차선을 누비며 스케이트 위에 결합된 팟(Pods)으로 승객들에게 편안한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합니다. 

완전 자율주행 기술과 순수 전기차 기술을 적용한 스케이트는 전용 차선을 움직이면서 무선 충전이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카를로스 타바레스(Carlos Tavares) 스텔란티스 CEO는 “자동차는 우리의 디지털 라이프의 필수적인 부분이며, 모빌리티의 미래는 기술력이 이끌 것이다”라며 “연료전지 밴(Van)을 포함한 30여개의 전동화 모델이 연결성, 자율주행 등 스텔란티스 전동화 전략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고 말했습니다.

덧붙여 “각각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함께 서로 연결되어야만 한다”며 “스텔란티스의 창조성, 엔지니어링 역량 및 혁신적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 고객들에게 최고의, 그리고 가장 지속가능성이 높은 모빌리티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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