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대표 안병석)이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올해에도 운항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에어부산은 1월 한 달 동안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김해국제공항에서 3회, 김포국제공항에서 2회 운항합니다. 김해공항에서는 △1월 22일(토) △1월 23일(일) △1월 29일(토)에 각 1편씩 운항하며, 김포공항에서는 △1월 22일(토) △1월 29일(토)에 각 1편씩 운항합니다.
김해공항 출발편은 대마도 상공을 거쳐 사가·구마모토 등 일본 서부 규슈 지역을 선회한 후 다시 김해공항으로 돌아오는 1시간 30분 여정으로 운항되며, 김포공항 출발편은 대구와 부산을 거쳐 대마도 상공까지 간 후 되돌아오는 2시간 여정입니다.
에어부산은 1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5편 중 2편(23일·29일 김해공항 출발)은 에어부산 홈페이지를 통해 자체 판매하며, 나머지 3편(22일 김해공항 출발, 22일·29일 김포공항 출발)은 롯데면세점과 함께 전세기 항공편으로 운항합니다.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탑승하는 승객은 에어부산 온라인 기내 면세점을 통해 다양한 품목의 상품들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기내 면세품은 현장 주문이 불가하며 사전에 에어부산 온라인 기내 면세점을 통해 예약 주문을 했을 경우에만 구매가 가능합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면세 쇼핑과 여행의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이용하여 저렴하게 설 선물을 준비하시길 추천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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