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 "1000만 탈모 시장 본격 공략"...'탈모치료제 전용 생산라인 3배 및 수탁생산 사업 확대'
한올바이오파마, "1000만 탈모 시장 본격 공략"...'탈모치료제 전용 생산라인 3배 및 수탁생산 사업 확대'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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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 탈모치료제 전용 생산라인 사진
▲한올 탈모치료제 전용 생산라인 사진

한올바이오파마(대표 박승국·정승원, 이하 한올)가 탈모치료제 전용 생산라인을 3배로 확대하고 1000만 탈모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7일 회사는 상반기 내 탈모치료제 전용 생산라인 완공 후 상업생산에 돌입, 생산 효율성을 대폭 강화하면서 올해를 탈모 시장 공략의 원년으로 삼을 계획입니다. 

특히 히사는 전용라인이 갖춰지면 탈모치료제 성분인 피나스테리드 및 두타스테리드의 생산능력이 기존 생산량 대비 3배 이상으로 늘고, 생산 효율성 향상으로 원가경쟁력도 강화된다는 입장입니다. 

한올의 대표 탈모 치료제 ‘헤어그로정(성분명 피나스테리드)’와 ‘아다모정(성분명 두타스테리드)’은 환자의 부담을 낮추고 기존 탈모 치료제를 개선한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현재 두 제품의 총 매출은 지난 4년간 연평균 31%씩 성장하고 있습니다. 

한올바이오파마 김장호 공장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탈모 환자를 위해 품질 경쟁력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전용라인을 통해 대표 제품의 생산원가를 낮추고 수탁생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020년 탈모로 진료받은 환자는 23만4780명으로, 업계에서는 잠재적 탈모질환자까지 포함하면 환자 수를 약 1000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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