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발전∙운송∙제조 관련 디지털 관제센터 등 신사업 실증 추진
두산중공업, 발전∙운송∙제조 관련 디지털 관제센터 등 신사업 실증 추진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2.0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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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기반 차세대 디지털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 [사진-두산중공업그룹 제공]

두산중공업이 공공기관·글로벌 IT기업들과 손잡고 다양한 디지털 사업 분야 확대에 나섭니다.

두산중공업은 강원테크노파크(이하 강원TP)와 에릭슨엘지, ㈜두산 디지털이노베이션(이하 DDI)과 ‘5G 기반 차세대 디지털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경기도 분당두산타워에서 열린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강원TP 김성인 원장과 에릭슨엘지 심교헌 상무, DDI 임인영 전무, 두산중공업 장세영 상무 등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발전∙운송∙제조 관련 디지털 관제센터 등 강원도의 새로운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한 포괄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강원TP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관제센터 구축 및 실증을 위한 스마트 비즈니스센터 건립을 추진하며, 두산중공업은 디지털 솔루션, DDI는 시스템통합(System Integration) 역량, 에릭슨엘지는 5G 기술 등으로 협력할 예정입니다.

송용진 두산중공업 전략혁신부문장은 "두산중공업 디지털 사업은 발전소, 해상풍력 등 국내외 발전분야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선보이며 고객과 신뢰를 구축해 왔다”며 “이번 협력으로 새로운 디지털 생태계 구축과 신사업 실증을 추진하고 비발전 분야로 디지털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2013년부터 데이터분석팀, 디지털솔루션팀 등으로 구성된 ‘디지털 이노베이션’ 조직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ICT 기반 풍력발전기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과 발전소 조기 경보 솔루션인 '프리비전' 등 자체 개발한 디지털 솔루션을 국내외 발전소에 적용시켜 발전플랜트 신뢰성과 효율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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