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법정자본금 10조 증액..."국민 주거안정 지속 추진할 것"
LH, 법정자본금 10조 증액..."국민 주거안정 지속 추진할 것"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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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로고 [사진제공-LH]

LH(대표 김현준)가 법정자본금을 50조원으로 10조 증액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법 개정안이 1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LH는 그동안 임대주택 관련 사업을 추진하면서 정부 출자금(자본금), 주택도시기금(융자금), 입주자 임대보증금 및 자체자금을 활용해 왔습니다. 지난 ’18년 이후 연 평균 6.5만 호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했고, 지난해 말 납입자본금 누계액이 총 39조9994억 원에 이르러 법정자본금 40조원에 근접했습니다.

이번 공사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로 임대주택 관련 사업에 필요한 재원의 일부를 정부로부터 안정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돼, 주거복지로드맵에 따른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지속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갖춰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현준 LH 사장은 “이번 법 개정으로 안정적인 주택공급 기반이 마련된 만큼, 국민 눈높이에 맞는 품질 좋은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등 국민 주거안정과 부동산 시장 안정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또한 LH 혁신방안 이행 등 지속적 혁신 추진과 함께 본연의 역할에 더욱 매진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 눈높이에 부응하는 새로운 LH로 거듭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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