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봉천13구역' 공공재개발 사업 추진...2026년 준공 목표
LH, '봉천13구역' 공공재개발 사업 추진...2026년 준공 목표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2.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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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천13구역' 현장모습 [사진제공=LH]

LH(대표 김현준)가 봉천13구역 공공재개발 시행자로서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다고 6일 밝혔습니다..

‘봉천13구역’은 지난해 1월, 공공재개발사업 선도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같은 해 12월 주민동의율 70%를 확보하고, 올해 1월 28일 LH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됐습니다.

LH는 약 1만 3천㎡ 사업부지에 용적률 500%, 최고 27층으로, 상가 및 생활기반 시설 등이 포함된 주거시설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주택은 기존 대비 2.6배인 460여 세대가 공급되며, 추가 건설되는 280여 세대는 일반공급 합니다.

한편, LH는 정부에서 발표한 서울지역 공공재개발 선도지구 24곳 중 신설1구역, 봉천13구역을 포함한 총 12곳에서 공공재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신설1구역’은 지난해 7월, LH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한 이후, 사전기획을 거쳐 올해 하반기 중 정비계획 변경 신청할 예정입니다. 

LH 관계자는 “작년 신설1구역에 이어 이번 봉천13구역의 사업시행자로 지정됨에 따라 공공재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며,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현안을 해결해 공공재개발을 통한 도심 내 주택공급이 신속히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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