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비접촉/안티-바이러스 주거상품 개발...올해 순차적 적용
삼성물산, 비접촉/안티-바이러스 주거상품 개발...올해 순차적 적용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2.0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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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 오세철)은 래미안에 적용할 비접촉, 안티-바이러스 주거 상품을 다수 개발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개발한 상품들은 올해 공급되는 프로젝트부터 조합과 협의를 통해 적용할 방침입니다.

래미안 비접촉 시스템은 무선통신 및 얼굴/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해 접촉을 최소화하는 주거환경을 제공합니다. 주요 제품으로는 카드형 원패스 시스템, 공동현관/세대 얼굴인식 출입시스템, 엘리베이터 음성인식 시스템이 있습니다.

카드형 원패스 이미지 [사진제공-삼성물산]

카드형 원패스는 소지하고만 있어도 비접촉 형태로 공동현관 출입과 엘리베이터 자동 호출 등이 가능합니다. 아파트 공동현관과 세대현관에는 기존의 비밀번호나 전자태그 접촉을 통한 출입뿐 아니라 얼굴인식 기술까지 적용, 인증 후 출입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엘리베이터에는 음성인식 기능을 도입해 양손에 짐을 들고 있어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래미안 안티-바이러스 시스템은 전파성 질환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을 개별 주택에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해당 상품으로는 음압환기 시스템과 일체형 살균수전이 있습니다.

최호형 삼성물산 주택M&E팀장은 “고객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두려움, 불안감을 덜어 드리고자 해당 상품을 개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 기술들을 활용한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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