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울산 강동 롯데리조트 기공식 열어...25년 하반기 준공 목표
롯데건설, 울산 강동 롯데리조트 기공식 열어...25년 하반기 준공 목표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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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강동 롯데리조트 기공식에 참석한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 [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이 18일 울산시 북구 산하동 소재에 위치한 울산 강동 롯데리조트 사업 부지에서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기공식에는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를 비롯해 KD개발 김안식 대표이사, 호텔롯데 롯데리조트 고원석 대표이사, 송철호 울산시장, 울산시 이동권 북구청장, 이채익 국회의원, 울산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울산 강동 롯데리조트는 총 사업비 4천600억원으로, 북구 산하동 일원 10만9000여 ㎡ 부지에 지하 5층~지상 43층, 11개동 규모로 생활형숙박시설, 휴양콘도미니엄, 가든스파형 워터파크, 컨벤션센터, 실내 잠수풀, 근린생활시설, 글램핑장(야영장) 등을 건립하는 사업입니다. 지난달 울산광역시 건축위원회 건축심의를 통과했으며, 22년 상반기 착공, 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입니다. 

700실 규모의 생활형 숙박시설에는 바람개비를 모티브로 모든 객실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으로, 단지 최고 높이인 43층에 스카이라운지와 인피니티 풀이 들어서며, 숙박객의 건강한 휴식을 위해 피트니스 센터와 골프연습장도 갖출 계획입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리조트 조성 사업은 울산시 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완공되면 영남권의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역주민과 울산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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