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은 25일 설 명절을 맞이해 서울 중구 소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사에서 '지역 취약아동 사랑의 나눔' 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손병환 NH농협금융 회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과 지역 취약 어린이 지원을 위한 기금 전달식을 갖고, 우리 쌀과 함께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기부금을 기탁했습니다.
이번 기부는 설을 맞이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취약 아동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입니다.
NH농협금융은 우리 쌀 기부를 통해 최근 쌀 과잉생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디지털 기자재 구입 등에 필요한 기부금 전달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아동들의 학습환경을 개선하고, 성장을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
손병환 회장은 "비록 작은 선물이지만 어린이들이 조금이나마 웃을 수 있으면 좋겠다"며, "농협금융은 전국 모든 지역의, 더 많은 취약계층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농협금융은 이번 설명절을 맞아 범농협 사회공헌 캠페인인 '방방곡곡 온기나눔 RUN'에 동참해 은행, 증권, 보험 등 계열사들과 함께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릴레이 사회공헌을 전개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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