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시장의 Sing again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의왕'
김상돈 시장의 Sing again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의왕'
  • 성은숙 기자
  • 승인 2022.02.0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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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만족도 역대 최고, 민선7기 성공적 마무리
거주 만족도 95.7%, 시민 의견 반영 만족도 81.5%, 시정 만족도 82.2%
최고의 정주여건 갖춘 첨단자족도시로의 비상을 마친 의왕시

[의왕=팍스경제TV 성은숙 기자] 경기 의왕시는 자연의 도시로 부각됐던 고정 이미지를 탈피하고 최고의 정주여건을 갖춘 첨단자족도시로의 비상을 마쳤다.

의왕시는 천혜의 자연환경도시로서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동시에 추구하는 친환경 자족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 마련에 집중한 결과 최근 수도권의 주력 도시의 반열에 올랐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아주신 16만 의왕 시민과 700여 공직자에게 공을 돌린다"는 김상돈 의왕시장은 의왕시에서 태어나고 자란 의왕시 토박이로 지난 2002년 제4대 의왕시의회 의원으로 첫 정치활동을 시작한 이후 제5·6대 시의원까지 3선 의원으로 총 16년 동안 시·도의원을 거치며 초선 시장으로 취임하기까지 '오직 시민이 행복한 시정'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며 소임을 다해왔다.

그 결실로 민선 7기 전국 지자체장 공약 이행 평가에서 최고등급(SA)을 받았고, 행안부가 주관한 지연안전지수 평가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비롯해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및 청렴기관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상, 지방자치 행정대상, 국토부 주최 대한민국 도시대상 2년 연속 수상, 대한민국 소통 어워즈 4개 부문 대상 등 각 부문에서 대내외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최고 지자체로 인정받았으며 정책공모 등 국도비 202억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특히 시민과의 소통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김 시장은 거주 만족도 95.7%, 시민 의견 반영 만족도 81.5%와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시정 만족도 조사에서 82.2%라는 역대 최고 기록으로 시정 능력을 증명해 냈다.

공약 이행률 정량평가 역시 85.5%, 정성평가 기준으로는 97.3%까지 진행시키며 약속한 총 55개 사업 중 47개 사업을 이미 완료했다.

GTX-C 노선의 의왕역 정차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 계획까지 사실상 확정

새로운 전환을 맞이하고 있는 의왕시는 지난해 8월 국토부의 '제3차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 발표에 따라 16만 의왕 시민의 염원이었던 GTX-C 노선의 의왕역 정차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 계획까지 사실상 확정되어 강남역까지 20분 만에 접근할 수 있는 광역 교통망 확보와 함께 이미 진행 중인 인동선, 월판선 복선 전철사업이 완료되면 수도권 서남부의 핵심적인 교통요지로 급부상하게 된다.

남북으로 긴 지리적 형상과 도시를 관통하는 광역 간선도로로 인해 3개 권역으로 분절된 열악한 도시구조를 가진 의왕시는 그동안 지리적 한계로 분절될 수밖에 없었던 내손·청계, 고천·오전, 부곡 3개 권역의 접근성 강화와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위한 1만 5000세대 규모의 5개 공공택지 개발, 지식산업센터와 대규모 첨단기업 유치까지 동시에 이뤄냈다.

청계권역에도 의왕청계테크노파크 산업단지 추가 조성, 지식산업센터와 대규모 첨단기업 유치 예정으로 향후 균형 발전의 촉매 역할을 하며 시 전체가 역동적인 변화로 꿈틀대고 있다.

3기 신도시 초평지구
3기 신도시 초평지구

고천, 초평, 월암지구에 2023년까지 1만 2000세대 입주와 신도시 개발로 1만 4000세대, 산업단지와 자족시설 등 지속적인 기업 입주 수요까지 향후 광역교통수단인 의왕역은 1일 9만여 명의 인구가 이용하며 시의 활기를 견인하게 된다.

시는 공공택지개발지식산업센터와 대규모 첨단기업 유치까지 충분한 생활 인프라와 함께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살피고, 도시지원시설 용지 내 유망 기업 유치와 의왕청계테크노파크 산업단지 조성으로 자족도시 토대를 탄탄하게 다져 미래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

수년간 보류됐던 의왕오매기지구(29만㎡) 개발사업도 경기도시개발공사(GH)와 손을 잡으며 가시화됐고, 내손지역 전신주, 송전철탑 지중화 사업도 한국전력공사와의 협약 체결을 통해 추진을 앞두고 있다.

그동안 중학교가 없어 불편을 겪었던 내손 2동 지역의 20여 년 숙원 사업인 '내손 중·고 통합 운영 미래학교'가 지난해 10월 행안부와 교육부의 공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미래시대 인재 양성의 새로운 모델로 2024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 시장은 첨단산업단지, 중고 통합형 미래학교 유치에 이어 직접적인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민이 직접 생활 속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편익시설을 대폭 확충했다.

레솔레파크 전경
레솔레파크 전경

2개소의 포일복합커뮤니티센터(포일어울림, 백운커뮤니티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4․5호점), 육아나눔터 등 맞벌이 부모의 자녀 돌봄 고충을 덜고 아름채노인복지관 별관, 오전커뮤니티센터까지 올 상반기 개소 예정이며 백운 밸리에 테마파크형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유치, 숙원이었던 시민회관도 900석 규모로 고천택지지구에 확정했다.

인근에 1만 6천㎡ 규모의 시민광장과 공원이 조성되고, 고천동 왕림교 하부 공간은 120석 규모의 공연장을 갖춘 문화쉼터로 조성을 마쳤다.

자족도시 실현의 원동력이 될 고천공공주택 지구 내 자족시설 부지에 환경 솔루션 첨단기업과 2차 전지 및 항공기 관련 연구업체를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나서고 초평지구 내 자족시설 용지에는 교보증권(주) 컨소시엄이 6200억원을 투자해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의왕스마트시티 퀀텀' 유치로 600여 개 기업 입주와 7만 명의 고용 창출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렇듯 높아진 시의 위상과 함께 김 상돈 시장은 수준 높은 '시민중심 행정'이 자리 잡도록 2022년은 시민이 시장이 되는 시민자치시대를 열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총회를 통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주민자치회로 전환 시행 검토와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한 마을 통합 리더 양성, 공동체 네트워크 구축 등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의 정체성 유지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동시에 추구하면서 인구 30만의 혁신적인 중견 자족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탄탄한 성장기반 마련에 더욱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2018년 여성친화도시 인증에 이어 21년 8월 WHO 고령 친화도시 인증, 11월에는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까지 모두 획득하며 전국적으로도 희소성 있는 여성·노인·아동을 아우르는 3대 사회적 약자 친화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시민 전 세대 누구나가 소외 없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수요층별 맞춤 시책을 구상하고 기반을 마련하는 데 정성을 쏟은 결과다.

민선 7기가 마무리되는 올해는 그에 걸맞은 내실 있는 정책으로 공약 및 현안사업들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면서 생활․문화․복지 등 한 차원 높은 행복도시를 향한 인프라 구축에 더욱 전념해 시민행복도시의 탄탄한 기반에 총력을 다 할 것이다.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철저한 방역체계로 남은 시정을 안정적으로 이끄는데 집중하겠다"

김상돈 시장은 남은 임기 내에 민선 7기 성과가 모두 가시화될 수 있는 사업의 마무리도 중요하지만 올해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철저한 방역체계로 남은 시정을 안정적으로 이끄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로 어려워진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부곡도깨비시장 공영주차장(96면) 준공을 완료했고 전통시장 내 차 없는 거리 지정으로(1월 10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경영악화 원인과 개선방안을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하고, 경영 환경개선비 300만원 지원과 함께 청년 및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포일어울림센터 스타트업 지원센터, 창업보육센터, 청년 발전소 등 을 운영하고 특히 의왕사랑상품권(지역화폐)을 440억원 규모로 확대 발행하며 연중 구매할인도 지속한다.

민선 7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 8기는 본격적인 의왕시의 경천동지의 새 시대 도약을 이루어 내는 시기가 예상되는 만큼 초선 시장의 남은 임기가 아쉽다.

바라산 자연휴양림 증설, 백운호수공원 확충,산빛근린공원 공영주차장 조성, 고산로와 철도박물관로 확장공사와 공설 장사시설인 하늘쉼터 봉안당 증설은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계획된 택지 개발과 기업유치 등 대부분의 사업이 2024년부터 정착에 들어가는 만큼 중단 없는 발전을 위해서라도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의왕'의 도약을 시민과 함께 다시 한번 이끌어낼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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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mnsl 2022-02-04 10:34:17
비리 횡령 덩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