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진주시 동진로에 소재한 ㈜진양(대표 허성두)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진양은 유망중소기업 선정 심사에서 성장 잠재력 등을 높이 평가 받았습니다.
2015년 설립된 ㈜진양은 국내 단열재 중 가장 열효율이 높은 '경질우레탄폼보드'와 불에 잘 타지 않는 ‘준불연 경질우레탄폼보드’ 등을 만들어 대형 건설사와 350여 곳의 대리점 판매처에 납품하는 중소기업입니다.
2017년 우레탄발포 설비 관련 특허증과 벤처기업인증을 획득하는 등 뛰어난 기술력으로 해마다 매출이익을 꾸준히 늘리고 있습니다.
경남은행은 ㈜진양에 특별 제작한 현판과 인증서, 금융서비스 혜택 등을 제공할 방침입니다. 서부영업본부 김양숙 상무는 "올해도 유망중소기업 제도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과 상생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경남은행은 지난해 중소기업 23곳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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