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비철금속 제련기업 고려아연이 7일 공시를 통해 2021년 매출액 9조 9767억원, 영업이익이 1조 961억원 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1974년 창사 이래 최대 규모입니다.
고려아연은 “원자재 시장의 가격 변동에도 10년 이상 두 자릿수 이익률을 지속하고 있다”며 “특히 최윤범 부회장 체제로 전환한 뒤 ‘경영 효율화’를 통해 이룬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고려아연에 따르면 최 부회장은 지난 2014년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던 호주 자회사 선메탈(SMC)에 사장으로 부임해 기술개발과 공정 개선을 통해 이듬해 흑자로 전환시켰고 2018년에는 당시 선메탈 사상 최대 실적인 7,000만 달러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바 있습니다.
최 부회장이 고려아연 사장으로 취임한 2019년부터 제련수수료의 급락과 코로나19로 인한 세계경기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3개년 연속 실적을 개선했다는 평가입니다.
이 기간 고려아연은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2018년 실적대비 2021년은 매출액 45%, 영업이익 43% 증가했습니다.
고려아연은 1조 클럽 가입을 통해 확보한 ‘실탄’을 신성장동력에 집중 투입하면 경쟁 기업들과의 기술격차도 벌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R&D 투자와 해외 기술 기업 인수 외에 산업현장 안전 시스템 구축에도 상당부분 투자가 예정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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