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그린승마존(협력승마시설) 신규 공모
한국마사회, 그린승마존(협력승마시설) 신규 공모
  • 성은숙 기자
  • 승인 2022.0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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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아 홈페이지에 공지된 신청서류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
오는 25일 18시까지 '그린승마존(협력승마시설)'모집

[과천=팍스경제TV 성은숙기자] 한국마사회가 국내 말산업의 질적 개선을 함께 견인해 나갈 동반자인 '그린승마존(협력승마시설)'모집에 나선다. 

지난 2016년부터 말산업 표준화의 일환으로 시작된 그린승마존(협력승마시설) 사업은 6년 간 총 126개소를 선정해 협업해 왔다. 

한국마사회는 사회공익 힐링승마, 기승능력인증제 등 승마 관련 주요 사업을 협력승마시설과 협업하며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그린승마존에 선정된 승마시설은 한국마사회에서 추진하는 승마 활성화 사업에 우선 참여할 수 있다. 여기에 한국마사회와의 협약을 인증하는 협약서와 현판을 제공받으며 승마 관련 표준화 매뉴얼 및 호스피아 홈페이지 홍보, 말산업 전문인력 취업지원과 연계한 우수 인력 매칭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그린승마존 관리 지침에 의거한 체계적인 사후관리와 전반적인 시설·서비스 품질 관리도 지원받는다. 

한국마사회는 시설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별도의 워크숍을 시행해 사업 추진 방향과 관리 지침 등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협력 사업이나 홍보 방안 등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이번 그린승마존 신청기간은 오는 25일 18시까지며 호스피아 홈페이지에 공지된 신청서류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모든 신청시설은 그린승마존을 기본으로 신청하고 유소년, 승용조련 등을 특화시설유형으로 필요 시 추가 선택할 수 있다. 

선정은 서류심사를 거쳐 현장실사 이후 종합심사 후 선정되며 시설, 안전, 말 및 보험, 말복지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서 평가한다. 

협력시설로 선정되면 협약 체결 후 3년간 자격이 유지된다.

기타 그린승마존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호스피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승마진흥부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올해 인증시설 안전 점검과 표준화 매뉴얼 보급 사업과 호스피아 정보 현행화 등 협력승마시설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며 승마 협력사업과 연계한 갱신 현장실사, 협력 활성화 방안 등을 기획·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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