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특별프로그램 도입…"정부R&D 사업화 성공률 제고"
기보, 특별프로그램 도입…"정부R&D 사업화 성공률 제고"
  • 임리아 기자
  • 승인 2022.0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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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은 정부R&D 사업화 성공률 제고를 위해 '혁신 R&D 사업화지원 특별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특별프로그램은 사업화 성과창출이 기대되는 R&D 완성 과제를 대상으로 최대 5년에 걸쳐 사업화자금을 지원하는 상품입니다.

‘기업단위 중심의 사업화금융 지원방식’을 ‘과제단위 중심의 정부R&D 선정방식’으로 변경해 기존 보증금액과 관계없이 R&D 사업화 자금을 추가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정부R&D 사업화 성공을 견인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습니다.

이를 위해 기보는 기술평가에 활용할 ‘과제단위 R&D사업화 전용모형’을 새롭게 개발했습니다. 또한 R&D 사업화 단계를 측정·판단하는 기준을 새롭게 마련해 사업화 성과의 질적 수준 제고를 뒷받침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기보는 금번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보증금액에 불구하고 사업화자금 추가지원, 보증비율 상향(85%→95%), 고정보증료율 적용(1%) 등 우대지원을 적용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정부R&D 사업화를 촉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은일 기보 상임이사는 “R&D 사업화지원에 특화된 프로그램 마련으로 40~50%에 머물고 있는 중소기업의 정부R&D 사업화 성공률을 높여 국가 R&D투자 효율성을 개선하는 데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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