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 기록...'전년比 12.8% 성장한 549억 달성'
메디포스트,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 기록...'전년比 12.8% 성장한 549억 달성'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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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 본사 전경 [사진제공=메디포스트]
▲메디포스트 본사 전경 [사진제공=메디포스트]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영업환경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해 549억원의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12.8%증가한 수치입니다. 

14일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손익은 주사형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SMUP-IA-01 등의 연구개발 비용의 증가와 GMP 생산시설 선행 투자 등으로 전년 대비 117%가 늘어난 52.4억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투자부동산의 평가이익으로 세전이익은 전년 대비 91.8% 증가한 5.9억을 달성했으며, 이연법인세 효과로 당기순손실 9.8억원을 기록하며, 적자폭을 축소했습니다. 

더불어 무릎 골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 사업부는 코로나19의 장기화 영향으로 병원 방문 환자수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검증된 제품의 신뢰도를 바탕으로 중증 수술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매출이 전년대비 4.8% 성장했습니다. 

회사는 지난해 누적 2만명 이상의 무릎 골관절염 환자에게 사용됨으로써 장기적 치료효과는 물론 안전성도 입증되어 2012년 품목허가 이래 10년 연속 성장했다는 입장입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지난해 각 사업부가 각고의 노력을 통해 최대 매출 성과를 이루며, 성공적으로 미래 성장 기틀을 준비한 해”였다고 평가하며, “올해는 주사형 무릎골관절염 치료제 SMUP-IA-01의 국내 임상 2상 진행과 카티스템의 해외 임상을 통해 미래 지속가능한 성장에 중점을 두어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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