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쟁 공포' 유럽·아시아 증시 급락...코스피도 하락
'우크라이나 전쟁 공포' 유럽·아시아 증시 급락...코스피도 하락
  • 김미현 기자
  • 승인 202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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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거란 우려 속에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러시아 주식과 루블화 가치, 유럽 주식은 급락세를 보였고, 아시아 증세도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 평화유지군 파견을 지시하면서 러시아의 대표 주가지수인 MOEX 지수는 8년 만에 최대 하락 폭인 10.50% 급락했습니다.

러시아 루블화는 달러 대비 가치가 3.4% 하락했고, 우크라이나 흐리우냐는 1% 내려갔습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스톡스(Stoxx)50지수는 2.17% 내려갔습니다.

독일 DAX30 지수는 2.07%, 프랑스 CAC40 지수는 2.04% 각각 하락했습니다. 국내 증시도 하락세입니다. 22일 코스피지수는 1.41% 내린 2705.08로 개장했습니다. 

오전 10시 45분 현재 2707.19(-1.31%)로 거래되는 중입니다. 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각 1.39% 내린 871.85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일본 도쿄증시에서 니케이225 지수는 1.84% 급락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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