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나만의 집' 꾸며요"…삼성 마이하우스 '인기'
[영상] "'나만의 집' 꾸며요"…삼성 마이하우스 '인기'
  • 이형선 기자
  • 승인 2022.02.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앵커] 삼성전자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와 함께 출시한 ‘마이 하우스(My House)’ 서비스가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삼성전자의 가전제품들을 활용해 나만의 스타일대로 집을 꾸밀 수 있는데요. 이형선 기자가 직접 체험해봤습니다.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초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선보인 ‘마이 하우스’ 입니다. 가상현실 속에 들어가면, 주방, 거실, 화장실 뿐 아니라 서재, 회의실 같은 공간은 물론 아바타가 산책할 수 있는 공원도 있습니다.

이곳에서 사용자들은 다양한 삼성 제품들과 가구, 조명 등 인테리어 아이템을 활용해 ‘나만의 집’을 꾸밀 수 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의 신형 TV와 미니 냉장고인 '비스포크 큐브',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등도 간접 경험해볼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출시 후 MZ세대의 수요를 중심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출시 후 한 달 만에 누적 방문 횟수 400만을 돌파했고, 두 달 여가 다 되어가는 현재, 누적 방문 횟수는 5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삼성전자는 “더 프리스타일, 비스포크 가전과 같이 사용자 맞춤형 경험에 최적화된 삼성 제품들을 MZ세대들의 메타버스 세상 안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현재 MZ세대 고객들의 취향을 저격해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마이 하우스’를 활용해 MZ세대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신제품 뿐 아니라 패션.가구 등 다른 업종과의 협업도 늘려 삼성의 다양한 제품 간 연결 경험을 재미있게 전달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가전업계의 핵심 고객층으로 떠오른 MZ세대에 주목한 삼성전자. 이들과의 스킨십을 넓히는 이번 서비스가 ‘지속가능한 일상’을 구현하는 신호탄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팍스경제TV 이형선입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