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AI게임개발챌린지’ 성료... “재미 더한 학습게임 제공할 것”
웅진씽크빅, ‘AI게임개발챌린지’ 성료... “재미 더한 학습게임 제공할 것”
  • 박주연 기자
  • 승인 202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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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교육기업 웅진씽크빅(대표이사 이재진)이 연산게임 공모전인 ‘AI게임개발챌린지’를 성료하고 우승팀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AI게임개발챌린지는 연산 학습 데이터를 활용해 수학에 대한 흥미와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는 게임을 발굴하고자 기획된 게임 공모전입니다. 아마존웹서비스(AWS)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며, 게임문화재단, 스마트교육학회가 후원했습니다.

지난 해 10월 참가 접수를 시작으로 예선심사와 본선심사를 거친 최종 5개 팀이 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최종 진출팀은 26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각자 개발한 AI연산 게임을 소개하고, 심사위원단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심사는 김경일 게임문화재단 이사장 및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강덕원 IT동아 대표, 김동현 넷마블 AI센터장, 오상훈 럭스로보 창업자, 신민철 스마트교육학회 교사가 맡았습니다. 이 날 결승전은 유튜브를 통해 동시 생중계됐습니다.

대상의 영예는 루트제이드팀의 ‘매쓰팜’이 안았습ㄴ다. 최우수상은 이정인 개발자의 ‘숫자 블록 팩토리’, 우수상에는 수학버스팀의 ‘매스버스’, 매스히어로팀의 ‘매스히어로’, 골드러시팀의 ‘매스빅’이 선정됐습니다. 대상에게는 5천만원, 최우수상에게는 2천만원, 우수상에게는 각 5백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습니다.

대상을 수상한 매쓰팜은 게임 에너지인 ‘연산력’을 먹고 자라나는 동식물을 키우는 농장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구구단, 사칙연산 등 수학 문제를 풀며 연산력을 얻을 수 있도록 개발돼 아이들이 즐겁게 수학을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매쓰팜 개발사 루트제이드의 채권혜 게임개발기획팀장은 “아이들이 쉽게 포기하지 않고 집중할 수 있는 재미있는 학습 게임을 만들고 싶었다”며 “게임 개발 과정에서 영감이 되어준 딸에게 수상의 영광을 전하고 싶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재진 웅진씽크빅 대표이사는 “AI게임개발챌린지를 통해 많은 게임 개발 인재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웅진씽크빅의 우수한 에듀테크 기술력을 바탕으로 게임의 재미 요소를 더한 학습 효과까지 제공할 수 있도록 AI게임개발챌린지를 연례행사로 만들어 다양한 협업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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