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레드힐 바이오파마의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RHB-107' 중증 현상 87.8%감소...'임상2상 탑라인 발표'
국보, 레드힐 바이오파마의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RHB-107' 중증 현상 87.8%감소...'임상2상 탑라인 발표'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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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대표 하현·조경민)가 지분을 취득한 미국/이스라엘의 생명공학 기업 ‘레드힐 바이오파마(RedHill Biopharma)'가 COVID-19 경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RHB-107(Upamostat)에 대한 2/3상 임상의 2상 Top-line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2일 회사에 따르면, COVID-19 환자에 대해 하루에 한 번 경구용으로 RHB-107(Upamostat)를 투약한 결과, 2/3상 임상의 2상 부분의 임상 목표를 충족하였으며 안전성과 매우 높은 효능을 동시에 보여주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치료 시작 후 COVID-19의 중증 현상은 87.8% 감소하였으며, RHB-107(Upamostat) 치료군에서는 단 1명의 환자(2.4%, 1/41)가 중증 현상을 보이고 위약군의 경우 4명의 환자(20%, 4/20)가 중증 현상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연구에 참여한 환자들 사이에서 가장 흔한 COVID-19 변종은 Delta였는데, 바이러스 인자보다 숙주를 표적으로 하는 새로운 연구용 경구 항바이러스 세린 프로테아제 억제제인 RHB-107(Upmostat)은 새로운 바이러스 변이체에 대해 효과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번 내용 발표에 대해 RedHill의 임상 담당자 Terry F. Plasse는 "우수한 안전성, 내약성 및 편리한 1일 1회 투여의 1차 평가변수를 성공적으로 충족하는 효능 결과를 보여줌으로써, 경구용 치료제 RHB-107(Upamostat)은 증상 중증도를 감소시키기 위해 질병 초기에 COVID-19 외래 환자를 위한 잠재적인 매우 유익한 치료제로 쓰일 것이다." 며 "인간 세포 인자를 표적으로 하는 RHB-107(Upamostat)이 스파이크 단백질 돌연변이와 상관없이 그 작용을 유지하여 매우 바람직한 치료 옵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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