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강원도·경상북도 지역의 산불로 피해를 본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먼저 피해 고객의 2022년 3월부터 4월까지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장 6개월까지 청구 유예해줍니다. 또한 결제예정금액 중 1만원 이상 국내 결제 건에 대해 최대 6개월까지 나눠서 낼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피해 고객이 분할 납부를 신청해 발생한 분할 납부이자는 전액 감면됩니다.
이 밖에도 4월 말까지 피해 고객이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을 이용할 경우 이자를 최대 30%까지 감면해줍니다. 장기카드대출의 만기가 4월 말 이내에 도래하는 고객은 자동으로 재연장됩니다.
금융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피해지역 행정 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삼성카드 대표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산불 피해를 입은 분들께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금융 지원을 시행하게 됐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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