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고혈압 복합신약 '아모잘탄' 올해 10월 중국 전지역에 출시...'시판허가 획득'
한미약품, 고혈압 복합신약 '아모잘탄' 올해 10월 중국 전지역에 출시...'시판허가 획득'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2.03.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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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잘탄정 제품 사진 [사진제공=한미약품]
▲아모잘탄정 제품 사진 [사진제공=한미약품]

한미약품(대표 우종수·권세창)을 대표하는 블록버스터 제품 ‘아모잘탄’이 중국 대륙에 진출합니다. 

10일 회사는,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총경리 임해룡)이 지난달 중국 국가의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아모잘탄 시판허가 승인을 받았으며,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준비를 거쳐 오는 10월 중국 전역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승인받은 용량은 고혈압치료 CCB성분인 암로디핀과 ARB성분인 로잘탄을 각각 5/50mg과 5/100mg로 복합한 두 가지 제품입니다. 

또한, 북경한미약품은 이번 아모잘탄 시판허가를 계기로 현재 어린이의약품 중심으로 구축돼 있는 사업 모델을 성인 의약품으로까지 확대하는 등 주력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계획이며, 특히 아모잘탄 뿐 아니라 한미약품의 또 다른 블록버스터 제품인 ‘로수젯’도 중국 당국에 시판허가 신청할 예정입니다. 

북경한미약품 임해룡 총경리는 “한미약품을 대표하는 제품인 아모잘탄을 중국 시장에서 런칭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북경한미만의 특화된 중국 현지 마케팅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해 중국에서도 아모잘탄 신화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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