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문화공감학교 상반기 문화예술교육 참여자 모집
시흥시, 문화공감학교 상반기 문화예술교육 참여자 모집
  • 성은숙 기자
  • 승인 2022.0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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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로 배우고, 예술로 즐거운 일상 가꾸기
▲시흥혁신교육포럼 분과위원 모집
▲어르신 맞춤형 방문 원예교실 운영
‘2022 문화공감학교 상반기 문화예술교육’ 

[시흥=팍스경제TV 성은숙 기자] 경기 시흥시는 시민의 일상 회복을 돕는 ‘2022 문화공감학교 상반기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로 배우고 예술로 즐거운 문화예술교육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즐길 수 있게 하고자 마련됐다.

상반기 문화예술교육은 아동· 성인 등을 대상으로 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가비는 무료(재료비 별도)로, 4월부터 6월까지다.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교육은 △자갈자갈 입체 활동 오디오북 △자연이 예술로 들썩들썩 △그린 앙상블 △음마음마 도깨비와 마음술래 2탄 △아는 동화 폴리아트 오디오 드라마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교육은 △뮤직드라마 우리부부의 사랑연가 △움직임 갤러리 △온몸으로 나와 우리를 이해하는 시민예술 문화공감학교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모집 기간은 3월 14일부터 31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문화공감학교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대면으로 진행된다. 한편,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프로그램이 변경되거나 일부 강좌는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될 수도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거나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시흥문화예술 블로그에서 확인하거나 문화예술과 문화공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민․관․학 주체들이 함께 교육자치 구현 위한 지역교육 협의체

▲시흥시와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교육도시 시흥’ 조성을 위해 교육 현안의 정책과제 도출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2022 시흥혁신교육포럼’에 함께할 분과위원을 3월 14일부터 2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분과는 혁신교육지구, 기후환경, 미래교육공간, 마을교육연구, 위기지원교육복지, 진로직업대학 등 6개 분과다. 시흥시 교(직)원과 학부모, 마을교육활동가 등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흥혁신교육포럼은 민․관․학 주체들이 함께 교육자치를 구현하기 위한 지역교육 협의체다.

이번 공개모집과 추천 방식으로 14개 분과가 구성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358명이 14개 분과에서 다양한 교육현안을 논의해 교육사업 및 정책으로 발전키는 데 일조했다.

이번 공개모집 분과의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혁신교육지구 운영계획 논의 및 단계별 사업 구상(혁신교육지구분과) △탄소중립 학생주도 프로젝트 개발 및 기후환경 교육과정 기획(기후환경분과) △사용자 참여설계를 통한 공간(미래교육공간분과) △마을교육과정 개발 및 연구, 학교와 마을이 연계한 마을공동교육과정 기획(마을교육연구분과) △사각지대 위기 학생을 지원하는 민․관․학 협력 방안 논의 및 교육복지 지역안전망 구축(위기지원교육복지분과) △지역대학 진로교육 연계 방안 및 직업교육 활성화 방안(진로직업대학분과) 등이다.

분과위원으로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 및 시흥교육지원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바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와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으로 하면 된다. 

어르신 맞춤형 방문 원예교실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3월 14일부터 5월 27일까지 고령자의 비율이 높은 대야·신천동 지역 홀몸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어르신 맞춤형 방문 원예교실을 운영한다.

지난 2020년부터 이어온 「어르신 원예교실」은 독거 어르신들의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전문가를 섭외해 ‘생화 꽃꽂이’, ‘나만의 화분 만들기’ 등을 함께 진행하는 원예활동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17회 동안 총 60명 어르신들이 꽃바구니 만들기, 스칸디아모스(공기정화식물) 만들기, 분갈이 수업에 참여했다. 참가자인 이순님(70대) 어르신은 “코로나19로 밖에 다니지 못해 답답했는데, 직접 집에 찾아와 꽃꽂이를 친절하게 알려주니 즐겁고 매우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원예교실도 전문가가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해 1대1 또는 소그룹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를 수시로 사용해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추진한다.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 독거노인 고독사, 노인 우울증 등 사회적 문제로부터 노년기 삶의 질과 존엄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전하고,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사항은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마을복지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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