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형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 동대문구청장 선거 출사표
이필형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 동대문구청장 선거 출사표
  • 김미현 기자
  • 승인 2022.0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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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예비후보. [예비후보측 제공]

이필형 국민의힘 동대문구청장 예비후보가 15일 동대문구청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14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이필형 예비후보는 "동대문에는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로운 비전과 인물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깨끗하고 안전하고 투명한' 동대문을 만들어 구민들이 스스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어 "첫 직장을 (동대문구) 이문동에서 근무했었다"며 "동대문구를 정거장처럼 지나쳐갔던 여타 정치인들과는 다를 것이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공약으로는 △구정의 전면개혁 △법무보호관찰소 이전 △서울 동북권 전통관광벨트 프로젝트 △이문동지하철차량기지 공간활용 등을 제시했습니다. 이 예비후보는 "그동안 장기간 표류했거나 해결해야만 하는 지역의 현안들을 해결해낼 것"이라며 구민들의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이필형 예비후보는 국가정보원에서 28년간 근무한 뒤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실무위원을 역임했습니다. 이번 대선과정에서 홍준표 대통령 예비후보 조직1실장, 윤석열 대통령 후보 조직본부 조직통합위원장을 맡아 대선 승리에 일조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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