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문의량·예약 '급증'…노랑풍선 "4일간 예약건수 85% 증가"
해외여행 문의량·예약 '급증'…노랑풍선 "4일간 예약건수 85% 증가"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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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문의량·예약 '급증'…노랑풍선 "4일간 예약건수 85% 증가" [사진제공=노랑풍선]

노랑풍선이 백신을 접종한 해외 입국자의 자가격리 면제에 대한 정부 발표 이후 자사 홈페이지 트래픽 및 실 예약이 급증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노랑풍선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홈페이지 유입량이 지난 4일 전(7~10일)에 비해 120% 포인트 상승했고, 예약 건수도 약 85%가량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규 회원가입자 수 역시 약 5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면서 고객 상품문의량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지역별 상품 예약 비중은 필리핀 세부(24%) 터키(21%), 스페인(20%) 순으로 높은 예약률을 기록했으며, 하와이(10%), 싱가포르(8%), 사이판(5%), 이탈리아(3%), 포르투갈(3%), 스위스(3%)가 뒤를 이었습니다. 또한, 아직 해외여행에 대한 부담으로 국내를 찾는 여행객이 증가함에 따라 제주(3%) 지역도 꾸준한 관심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랑풍선은 여행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할 것을 대비해 바로 출발할 수 있는 지역을 위주로 패키지 상품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이번 정부에서의 해외 입국자 격리 면제 발표를 통해 향후 양국 간 자가 격리가 해제되는 지역이 점차 늘어갈 것으로 예상되는바, 여러 항공사 및 관광청 등과의 협업 기회도 지속 확대해 나가는 등 마케팅에 힘써나갈 계획”이라며 “그동안의 억눌려왔던 해외여행에 대한 갈증이 모두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의 서비스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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