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ATA, DATA 기반 ESG 자가진단 서비스 오픈
KoDATA, DATA 기반 ESG 자가진단 서비스 오픈
  • 김미현 기자
  • 승인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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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ATA(한국평가데이터‧대표이사 이호동)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현황을 기업이 직접 파악할 수 있는 ‘ESG 자가진단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는 ESG 경영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대기업 협력사 등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 도입 전략의 체계적인 수립과 적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ESG 자가진단 서비스는 총 45~50개 항목으로 구성됐습니다. 기업 설문조사 방식으로만 구성된 게 아닌 KoDATA가 보유한 자료와 기업의 재무 정보 등 데이터베이스(DB)를 통해 결과의 신뢰성을 높였습니다.

자가진단 항목은 주요 공통 항목과 업종 및 기관 특성에 맞춘 특화 항목으로 분류됩니다. 결과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각 부문마다 ▲우수 ▲양호 ▲보통 ▲미흡 ▲취약 5단계로 나뉘어집니다.

종합 진단과 함께 각 지표별로 상세한 설명을 제공해 중소기업이 자체적으로 ESG 경영을 쉽게 수행할 수 있습니다. KoDATA 평가시스템인 K-Rating 사이트에서 사업자 인증을 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모기업이 서비스 이용을 계약한 협력업체 등으로 이용이 제한됩니다. 앞서 KoDATA는 1100만 개 기업 DB 및 평가 역량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ESG 평가 모형을 개발해 지난해부터 ESG 평가를 실시 중입니다.

또 ESG 진단 결과에 따른 솔루션을 제공하는 컨설팅 상품과 온실가스 배출량 보고서 등도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KoDATA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ESG 경영 확산을 비롯해 대기업 협력사 간 상생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KoDATA는 사업 다각화 등을 목적으로 지난 2월 한국기업데이터에서 ‘한국평가데이터(약칭 KoDATA)로 사명을 변경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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