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업비트 앱에 NFT 거래 기능 추가"
두나무 "업비트 앱에 NFT 거래 기능 추가"
  • 김미현 기자
  • 승인 2022.03.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사진=두나무]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가 안드로이드 OS 업비트 앱에 NFT 거래 플랫폼인 '업비트 NFT' 기능을 추가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업비트 회원들은 안드로이드 업비트 앱을 업데이트하면 NFT 서비스를 앱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우선 NFT가 첫선을 보이는 드롭스에서 경매 일정을 비롯해, 에디션 정보 등 출품되는 NFT에 대한 정보를 앱으로 확인하고 경매 시작 전 앱 푸시 알림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단, 거래 참여는 PC에서만 가능합니다.

소장한 NFT를 회원간 상호거래하는 2차 마켓인 마켓플레이스의 경우 앱 환경에서 직접 다른 사용자들과 NFT를 거래할 수 있고, 가격도 제안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My NFT 페이지에서 회원이 소유한 NFT 컬렉션 정보와 거래내역, 마켓플레이스 판매 등록 및 취소, 가격 제안 요청도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추가되는 업비트 NFT 기능은 기존 업비트 앱의 강력한 보안 기술과 직관적인 UI·UX 등 강점은 그대로 유지해 편의성과 안정성을 갖췄습니다.

두나무는 업비트 NFT 앱 기능 추가를 기점으로 여러 분야의 창작자들과 함께 다채로운 NFT를 선보이며 광폭 행보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3월 중으로 EBS 인기 캐릭터 펭수의 귀여운 모습을 포착한 NFT와 만화가 김성모 작가의 웹툰 NFT를 선보여 MZ세대 팬심을 공략합니다.

두나무 관계자는 “새롭게 부상한 NFT는 이제 열풍을 넘어 숨겨진 가치를 실현하는 기술로 인정받았다”며, “업비트 NFT 기능을 업비트 앱에 추가함으로써 접근성과 편의성을 대폭 확대하고 NFT 생태계 확장에 기여해 대중화를 앞당기겠다”고 밝혔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