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ESG경영실현 위한 구내식당 '잔반 없는 날' 캠페인 진행
사학연금, ESG경영실현 위한 구내식당 '잔반 없는 날' 캠페인 진행
  • 김미현 기자
  • 승인 2022.03.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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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연금 직원들이 '잔반 없는 날' 캠페인 경품추첨에 참여하는 모습. [사진=사학연금]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은 탄소중립 기여, 사학연금의 안전하고 깨끗한 음식문화 조성 등 지속가능한 ESG 경영 실현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매주 수요일 ‘잔반 없는 날’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잔반 없는 날은 사학연금이 지난해 8월 ESG 경영을 도입한 뒤 9월 실시한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기 위한 부메랑 에코백 기증식 행사, 자연보호활동 ‘플로깅(plogging) 캠페인’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하는 환경캠페인입니다.

잔반 없는 날 홍보를 위해 구내식당에 ‘먹을때는 알맞게! 버릴때는 가볍게!’ 슬로건과 함께 사내 방송을 통해 적극적인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고 사학연금은 전했습니다. 또한 잔반 없는 식판을 인증하면 경품 추첨 이벤트에 참여하게 해 전 직원이 관심을 두고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동참하도록 했습니다.

사학연금은 앞으로 매주 잔반 없는 날과 분기당 1회 참여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하루당 평균 40kg씩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임직원들이 생활 속 친환경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는 취지입니다.

주명현 이사장은 "잔반 없는 날 시행은 임·직원들이 일상 속 작은 행동에서부터 환경보호를 실천할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ESG 경영 실현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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