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이 인플레이션에 대응할 수 있도록 농산물, 에너지, 금 관련 펀드에 투자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18일 신한자산운용에 따르면 '신한 포커스 농산물 펀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충돌로 전 세계의 식량위기가 대두 된 가운데 높은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이 상품은 Bloomberg Agriculture Subindex를 추종하는 펀드로 대표적인 농산물에 두루 투자합니다. 옥수수, 콩, 밀, 대두유, 설탕, 커피 등이 지수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신한 포커스농산물펀드'(종류A1, 14일 기준)는 최근 1년간 41.93%의 수익률을 올렸습니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22.62%입니다.
'신한 에너지 인덱스플러스 펀드'는 국제 원유 가격 상승으로 주목받는 에너지 관련 투자 상품입니다. 이 펀드는 1년 69.49%, 연초 이후 42.29%의 수익률을 기록 중입니다.
'신한 골드 펀드'는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인 금에 투자하는 상품입니다. 전세계적인 인플레이션 공포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가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펀드는 금광업주식과 골드리슈 등에 투자하며, 금 시세의 변화뿐만 아니라 금광업 주식을 통해 금가격 상승 및 주식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1년 17.44%, 연초 이후 16.73%의 성과를 올렸습니다.
신한자산운용 영업부문을 총괄하는 김충선 전무는 "신한자산운용은 다양한 시장국면에서 투자 전략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전략적인 상품 라인업을 통해 시장에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겪어보기 힘든 높은 인플레이션 시대, 투자전략 다변화를 통한 적극적인 자산관리로 위기 속에서 기회를 포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