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 슈퍼무브와 MOU..."모빌리티 얼라이언스 플랫폼 제시"
그린카, 슈퍼무브와 MOU..."모빌리티 얼라이언스 플랫폼 제시"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2.0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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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 김경봉 대표이사(왼쪽)와 슈퍼무브 조용성 대표이사 [사진제공=그린카]

그린카(대표 김경봉)가 지난 18일 모빌리티 라이프 플랫폼 슈퍼무브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고, 모빌리티 솔루션 모색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그린카는 슈퍼무브의 슈퍼패스 이용 고객에게 그린카 이용권을 제공합니다.

국내 최초 월 구독 모빌리티 상품인 슈퍼패스는 사용자의 다양한 이동 패턴을 위한 구독형 패스 상품으로 지하철부터 킥보드까지 이용자의 패턴에 맞춰 다양한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슈퍼무브는 2018년 현대차그룹 사내 스타트업으로 시작해서 서울시 MaaS 시범 서비스를 거쳐 2020년 설립됐습니다. 모빌리티 패러다임이 소유와 공유를 넘어 통합으로 이동함에 따라 이용자 이동 패턴 맞춤 패스 상품을 제공하고, 모바일 교통카드로 대중교통, 킥보드, 택시를 포함한 다양한 이동 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카셰어링 서비스와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결합으로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확보하고자 카셰어링 서비스,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연계 및 마케팅 제휴와 모빌리티 빅데이터 공유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그린카 문소영 마케팅본부장은 “모빌리티 통합 플랫폼 부문에서 다양한 독자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슈퍼무브와의 협업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양 사가 가진 전문성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남녀노소 구분 없이 모든 이들의 이동의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공통의 목표이다”고 말했습니다.

덧붙여 ”카셰어링을 중심으로 추후 카헤일링, 자율주행 등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연결하는 모빌리티 얼라이언스 플랫폼을 제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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