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주주환원 위해 자사주 1500억 매입해 소각 돌입
금호석유화학, 주주환원 위해 자사주 1500억 매입해 소각 돌입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2.0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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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금호석유화학]

21일 금호석유화학은 주주환원을 위해 1500억원의 소각목적 자사주 매입 신탁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은 이번 계약을 체결한 후 약 6개월간 소각 목적의 1500억원의 자사주 매입에 돌입합니다. 매입이 완료되면 이사회를 통한 세부적인 결의와 공시를 거쳐 전량 이익소각될 예정입니다. 신탁을 통한 매입은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 신영증권의 3개 증권사와 진행합니다.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하면 시장의 유통 주식 수가 줄어들고 그만큼 주주의 주당 순이익(EPS)이 증가하는 효과가 있어 대표적인 기업의주주환원 방식 중 하나입니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지난 한 해 신뢰와 격려를 보내주신 주주에게 더욱 큰 보답을 하는 차원에서 이번 자사주 매입 및 매입분 전량 소각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의 배당도 사상 최대 규모가 될 전망입니다. 금호석유화학은 오는 25일 예정된 제 45기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보통주 1만원, 우선주 1만50원의 역대 최대 규모의 배당을 제안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보통주 기준 주당 4200원, 우선주 주당 4250원에 비해 각각 두 배 이상 증가한 금액입니다.
 
매입 및 소각이 예정된 자사주 금액과 배당총액을 더하면 총 4309억원에 달하며, 이는 별도 당기순이익의 약 43.7%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금호석유화학 역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금호석유화학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을 통해 지속 가능한 주주환원정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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