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 주시보 사장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ESG경영 지속 추진"
포스코인터내셔널 주시보 사장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ESG경영 지속 추진"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2.0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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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주시보 대표이사 [사진제공=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 주시보 사장은 22일 회사 창립 55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포트폴리오 다각화 구축과 유연한 조직 문화 등을 강조했습니다.

주 사장은 먼저 “회사는 작년 매출 34조원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면서 “고무적인 것은 영업이익 비중이 트레이딩 39%, 자원 31%, 투자법인 30%로 회사가 균형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는 데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최악의 상황에서도 이익을 낼 수 있는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유연한 조직문화 정착을 강조했습니다.

주 사장은 “세계 무대와의 경쟁에서도 뒤지지 않는 개인 역량이 필요하고 회사는 개인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유연하면서도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리더가 솔선수범해 불필요한 관행을 과감히 개선하고 집단지성이 살아 있는 조직문화를 구축해 나가야한다”고 전했습니다.

ESG경영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주 사장은 “기업의 사업 역량이 아무리 뛰어나도 윤리의식이 부족하고 공생 가치를 따르지 않는다면 미래에 살아남기 어려운 시대가 됐다”면서 “ESG경영이 필수인 시대에 공생가치를 외면한다면 고객과 주주들은 우리를 외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ESG실천을 통해 인류에 기여하는 성숙한 회사로 발전시켜 나가야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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