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코인원, NH농협은행과 실명계좌 발급 1년 연장
빗썸·코인원, NH농협은행과 실명계좌 발급 1년 연장
  • 김미현 기자
  • 승인 202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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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거래소 빗썸과 코인원은 NH농협은행과 실명확인 계좌 발급에 대한 재계약을 완료했습니다.

24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빗썸과 코인원은 전날인 23일 NH농협은행과 실명확인 입출금 서비스 제휴 계약을 1년 더 연장했습니다. 이번 계약 기간은 그간 6개월 단위의 재계약을 맺어오던 것과 달리 내년 3월까지 1년입니다. 

두 거래소는 재계약 검토를 위한 자금세탁방지(AML) 위험평가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는 25일 트래블룰 시행에 앞서 화이트리스트를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AML 체계를 강화해왔습니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이번 재계약은 앞으로 안정적인 거래소 비즈니스를 가능케 할 연간 단위 장기 계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오랜 기간 구축해온 NH농협은행과 파트너십 및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빗썸도 "향상된 AML 시스템을 기반으로 계약기간이 연장되며 NH농협은행과 다양한 사업을 구상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빗썸은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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